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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신동, 신유빈 선수에 대해 알아보자
어릴 때부터 탁구 신동이라 불리면서 역대 최연소인 만 15세의 나이에 국가대표로 발탁된 신유빈 선수. 2020 도쿄 올림픽과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 참가하며 대한민국 탁구의 미래로 떠오른 신유빈 선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유빈 선수는 누구인가?
2004년 7월 5일 생으로 올해 만 20세입니다. 경기도 수원시 출신으로 군포화산초-청명중학교를 졸업했으며, 현재 대한항공 여자 탁구단과 일본 규슈 아스티다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현재 여자 단식 세계랭킹 7위, 진지희 선수와 여자 복식 세계 1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실업 구단 탁구선수로 활약했고 현재도 탁구장을 운영 중인 부친의 영향을 받아 어려서부터 탁구를 쉽게 접한 신유빈은 5살 때 처음 탁구를 시작했습니다.
초등학생 때 이미 국가대표 상비군. 남다른 어린 시절
부모님의 권유로 탁구를 접하게 된 후 남다른 재능을 보인 신유빈은 이후 탁구 신동으로 여러 매체에 출연하게 됩니다. 특히 5살의 나이에 출연한 인기 예능 프로그램 <스타킹>에서 탁구 레전드 현정화 당시 국가대표 감독에게 테스트를 받는데, 탁구 선수로서 필요한 리듬감과 순발력, 강한 드라이브를 보여주며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후 빠르게 성장하며 2017, 2018 주니어 세계 선수권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고, 2018 네피도 주니어 아시아 선수권에서 여자 복식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초등학생 때부터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약한 신유빈 선수는 이후 2021년 만 15세의 나이로 한국 여자 탁구 국가대표로 선발되며 역대 최연소 국가대표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파리에서 노력의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인가?
이번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신유빈 선수는 여자 단식에서의 활약도 기대되지만, 2019년부터 호흡을 맞춰오고 있는 전지희 선수와의 여자 복식에서 메달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분야에서 현재 세계랭킹 1위를 달리고 있으며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여자 복식 금메달, 2023 세계 선수권에서 은메달을 따며 2024 파리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게끔 했습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미 많은 성과를 이루며 한국 탁구의 미래가 된 신유빈 선수. 2020 도쿄 올림픽에서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더 성장한 모습으로 이번 올림픽에서 어떠한 활약을 보일지 기대가 됩니다. '삐약이' 신유빈 선수가 이번 파리 올림픽 정상에 우뚝 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